아이몰 태블릿 무선 트랙패드 키보드: 애매함
나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닐 때에 꼭 외장 키보드 + 트랙패드를 같이 챙긴다.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니고 있다. 키보드는 역시 애플 매직키보드(로지텍 keys to go 2를 시도해봤으니 아래 포스팅에 있는 이유로 기각)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저렴한 트랙패드 키보드 광고를 보고, 별로 기대는 안 하지만 저렴해서 한번 사봤다. 11인치 아이패드랑 같이 가지고 다니기에 딱좋은 크기라서 트랙패드 감도만 괜찮으면 지금 세팅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았거든. 어제 물건이 도착해서 한번 써봄.
정말 아쉽다. 키감은 나름 괜찮고, 크기/모양도 괜찮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서(가지고 다니던 애플 트랙패드랑 비슷한 무게) 기대했는데 :‘( 이 키보드는 작업실용으로 확정.
혹시 싶어서 사기 전에 리뷰를 진짜 많이 찾아봤었는데, 체험단? 리뷰만 잔뜩 나오고 실사용 리뷰를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내돈내산 실사용 리뷰만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 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위 키보드로 작성해봤다. 힘들었다.